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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본연으로 돌아가 본다. '앞으로뒤태'를 연 이후, 나름 ‘생각이 있는 놈’ 인양 여러가지 얘기를 해 왔다. 하지만 이 블로그의 출발은 ‘놀아보자’임을 부인하지 않겠다.

뒤태는 탐욕의 단어다. 정면을 취하지 못하니 피사체가 보지 않을 때 관음을 욕구를 채우겠다는 의도다. 몰카와 도촬도 범의의 뒤태다. 그나마 다행인 것은 뒤태의 촬영이 공인된 패션쇼 장이다. 마침 22일 서울의 한 패션쇼 현장에서 란제리 여인들이 몸을 드러냈는 지, 란제리를 드러냈는 지 하여간 벗고 런웨이를 들락거렸다. 그녀들의 뒤태는 태반이 T팬티다.

과연 엉덩이는 어디까지 가려야 보도 통제가 가능한 영역일까. T팬티 한줄이 뒤태를 가리는 마지노선이라면 그 줄 마냥 밑줄긋고 뒤태를 감상하는 것도 부도덕한 일은 아닐 터.
그러나 여전히 T팬티는 일반의 언더웨어가 아니다. 그렇다고 음란의 도구 역시 아니다. T팬티에 대한 욕구는 점점 일반으로 치닫는 것이 현실이다. 몇년 전 T팬티에 대한 조사는 그간 이 수치를 훌쩍 뛰어 넘었음을 함의한다.

 

한 패션 란제리업체에서 2010년 상반기 T팬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% 이상 증가했다. 이들은 T팬티에 대해 매끄러운 뒤태 연출,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.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T팬티 도전이 여전히 높은 벽이다. T팬티 초보자의 용기를 진작시키는 제품 선택 요령도 알려줬다.

# T팬티는 크게 2종류=T팬티는 옆 라인이 없고 허리와 뒷면이 끈으로 처리된 T자 형태의 팬티로 크게 Thong(똥, 아래 팬티 2개인 사진)과 G-String(지스트링, 아래의 팬티 하나인 사진) 2종류가 있다. 그 이름도 T팬티스러운 Thong은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앞면은 삼각형, 뒷면은 T자 형태의 제품으로 일반적인 T팬티를 말한다. G-String은 바이올린의 섬세한 줄을 부르는 용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숙련자들에게 적합하다. 골반 라인과 뒷면의 심지(끈)가 얇은 끈이나 레이스로 되어 있어 마치 팬티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준다.

V-String은 G-String의 일부로 뒷부분이 V자 모양의 삼각 형태로 된 것이다. T팬티 초보자는 신축성이 적어 움직일 때 말리는 현상이 적으며 골반 라인이 두껍고 힙 중앙의 역삼각형 면적이 넓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. 역삼각형의 면적이 넓어야 엉덩이를 감싸주고 중심을 잡아줘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. 뒷면의 심지도 두꺼운 것을 선택해야 앉고 일어설 때, 걸을 때 말려 들어가는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.

# 초보자는 편안함, 숙련자는 섹시함=편안한 T팬티 착용감을 원한다면 한 가지 소재로 이뤄진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. 망사·레이스·면 등이 섞인 제품은 원단의 성질이 달라 서로 잡아 당기는 특성으로 초보자에게는 어색한 착용감을 줄 수 있다. 또한 삼각이나 사각 팬티 보다 한 치수 크게 입는 것이 몸에 꽉 달라 붙는 이물감을 해소할 수 있다. T팬티에 익숙해 졌다면 골반 라인과 뒷면의 심지가 얇은 끈이나 레이스로 된 제품을 선택해보자. 치골 위에 얇은 선이 걸쳐져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기 때문에 섹시함을 강조하고 속옷 라인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뒤태를 완성할 수 있다.

뒤태가 패션이 됐을 때, 관음의 화신이 아닌 패션의 환성이 될 수도 있다. 뒤태에 대한 이야기가 음란 농단이 되기 보다 스타일 종결자로 거듭나기를 바라며.

Posted by 뒤따리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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